이달 중 코로나19 상업용 항체치료제 대량 생산 계획

이달 중 코로나19 상업용 항체 치료제가 대량 생산될 전망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시험 계획 2·3상을 심사 중이며, 9월 중 상업용 항체 대량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현재 국내 코로나19

의료

2020-09-09

권역별 ‘감염병 거점전담병원’ 지정…중증환자 병상 110개 추가 확보

정부가 9월 중으로 코로나19 중증 환자만을 위한 병상을 110개까지 추가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에 일반 환자도 입원 가능한 중증 환자 병상을 ‘중증 환자 전담치료병원’으로 지정해 코로나19 중증 환자만 입원 가능한 병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정된 전담병원에는 적극적인 손실보상과 충분한 보상(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적으로 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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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80세 이상 치명률 20.25%로 계속 높은 상황…각별한 주의 필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2일 “K-방역의 핵심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고 있으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아직은 200명 이상의 유행이 발생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 결과로 폭발적인 급증 추세는 억제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하지만 연령별 치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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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었다는 9월 제철과일 ‘무화과’ 효능

▲ [출처=게티이미지뱅크]8월에서 11월이 제철인 무화과, 고대 이집트 여왕이었던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었다고 해서 ‘여왕의 과일’이라고도 잘 알려진 무화과는 고대 로마와 이집트 등의 나라에서 질병 치료나 한약재로 쓰였다고 한다. 또한, 포도, 석류와 더불어 인류가 가장 오랜 기간 재배한 과일로 알려져 있다.없을 무에 꽃 화자를 써 꽃이 없는 열매라는 뜻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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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2

감염병전담병원 등 203개 의료기관에 996억원 개산급 추가지급

정부가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기여한 감염병전담병원 등 203개 의료기관 대상으로 약 996억 원의 개산급을 추가 지급한다. 개산급이란 손실이 최종 확정되기 전에 잠정적으로 산정한 손실 또는 그 잠정 손실의 일부를 어림셈으로 계산한 금액으로, 정부는 지난 4월부터 매월 잠정 손실에 대한 개산급을 지급하고 있다. 다만

의료

2020-09-01

전공의 집단휴진 지속에 “깊은 유감…즉시 복귀 요청”

보건복지부는 30일 낮 12시 발표된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집단휴진을 지속한다는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국민들께 또 다른 걱정과 불편을 끼쳐 드리게 돼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의사로서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진

의료

2020-08-31

스마트병원 선도할 개발지원 사업 추진…의료기관 최대 20억 지원

정보통신기술(이하 ‘ICT’)을 활용한 스마트병원 서비스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지원 사업’ 공모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ICT 기술 발전에 따라 의료분야에 ICT 적용을 통한 진단·치료 질 제고와 환자안전 강화 등이 가능해지면서 병원의 ICT 활용 서비스모델을 선정해 실증을 지원하고 효과성을 검증해 의료체계에 확산할 수 있는 전

의료

2020-08-28

내년 건강보험료율 2.89% 인상된다. 직장인 월평균 3399원 증가

보건복지부는 27일 열린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1년도 건강보험료율 결정과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정부가 내년 건강보험율을 2.89% 인상(6.67% → 6.86%)하기로 결정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내년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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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감염병전담병원도 781병상 추가 확보…생활치료센터 7곳 추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중증환자가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정부는 9월 중순까지 수도권내 총 76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중증환자 증상이 경증으로 전환될 경우 해당 병상을 다시 확보하는 식으로 병상을 충당할 계획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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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6

중환자 병실 26개 추가 확보…시도별 병상·생활치료센터 공동 활용

정부는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라 추적과 검사·격리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적극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치료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지난 21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의 공동대응상황실이 수도권의 환자들에 대한 병상을 총괄해 배정하고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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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