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세계 최초 코로나19 불활화 백신 임상 실험 3단계 시작

WHO가 중국 국영 제약 기업 시노팜(Sinopharm)의 자회사 차이나 내셔널 바이오텍 그룹(CNBG)의 코로나19 퇴치 불활화(바이러스가 감염력을 잃는 일) 백신(inactivated vaccine)에 대한 첫 글로벌 임상 실험 3단계를 아부다비에서 시작했다.아랍에미리트 지도부가 세계적 협력 노력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겠다는 약속이 계기가 된 것이다

의료

2020-07-20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생산 개시

GC녹십자가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18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GC5131A’의 임상시험용 제품 생산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정부 국책과제로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이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GC5131A’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혈액

의료

2020-07-20

방역당국 “마스크 쓰지 않으면 감염가능성 5배 높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17일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는 경우보다 감염의 가능성이 5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좁은 차량 안에서 확진자와 1시간 이상 동승해 이동했지만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 추가적인 감염자는 없었다”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의료

2020-07-20

전세계 확산세 불구, 국내 확진자는 안정세… 국민 방역수칙 준수 덕분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마스크 한 장이 나와 가족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박 1차장은 마스크의 위력을 보여주는 실제 역학조사 사례를 소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

의료

2020-07-17

정부, 그간 총 108개국 대상 코로나19 관련 인도적 지원 추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97개국 대상 약 4,100만불 규모의 지원에 더하여,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32개국 대상 약 1,200만불 규모의 마스크, 진단키트 등 인도적 지원을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지원 계획에는 코로나19 피해가 극심한 브라질을 비롯한 18개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지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의료

2020-07-16

국내 최초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표준물질 개발

국내 연구팀이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위양성(감염되지 않았으나 감염으로 판정) 오류를 줄일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표준물질을 개발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신종바이러스(CEVI) 연구단은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체 정보 90%를 포함하고 있는 유전자 표준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의료

2020-07-15

방역당국 “누가·어느 국가가 완전하게 적응하는 지가 관건”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4일 “코로나19의 유행을 종식한다는 표현은 기대일 뿐, 오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을 통해 유행 규모를 억제하면서 관리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강조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정례브리핑에 나선 권 부본부장은 “

의료

2020-07-15

정은경 본부장 “사회 각 분야에서 환경, 문화, 제도 등 개선해나가야”

WHO의 “현재 상황으로는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는 어렵다"는 언급에 대해 방역당국은 “코로나와 함께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드(with) 코로나’를 정착시키기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환경, 문화, 제도 등을 개선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근본적인 대안인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최

의료

2020-07-14

정세균 총리 중대본 회의 주재 “교회 핵심방역수칙 의무화, 국민안전 대의 위한 것…협조 당부”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해외유입 리스크가 커진 국가에 대해서는 응급용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화 등 추가적인 방역강화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6월 이후 해외유입 확진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최근 3주 연속 주간 확진자 수가

의료

2020-07-13

방역강화 대상국서 입국 외국인 ‘음성 확인서’ 의무화…위험국가로 출국시 재입국 제한

13일부터 코로나19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 시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발급한 유전자 증폭 검사(PCR)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해외유입 환자가 국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위험도는 현저히 떨어지나 우리 방역과 의료

의료

202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