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코리아빌드위크, 건설·건축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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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2-21 04:23:47

수정 2025-06-19 22:15:25

국내 최대 건설 및 인테리어 전시회, 혁신과 협력의 장을 열다

‘MICE 1호 상장기업’으로 알려진 메쎄이상이 일산 킨텍스에서 ‘2025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의 문을 활짝 열었다. 코리아빌드위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건축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무려 700개사가 참여해 2500여 개 부스를 통해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 전문가와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의 핵심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산업전의 동시 개최다. 건축 전시회 ‘코리아빌드’를 비롯해 OSC (모듈러&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서울신문 상생협력 건설, 소방방재, 전기차 충전, 인테리어 등 여러 분야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러한 다채로운 구성은 신시장 개척과 판로 확장의 기회도 제공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행사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공공시장 확대’라는 두 가지 주제를 중심을 진행된다. 고령화 시대에 맞춰 증가하는 고령 친화 건축 및 인테리어 수요를 반영해 실버스테이, 실버타운 등 시니어 주거공간 전시품목이 새롭게 선보인다. 더불어 ‘초고령사회 트렌드 세미나’를 통해 관련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9조원이 투자되는 ‘정부의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을 반영한 프로그램들 또한 주목할 부분이다. 공공구매 상담회, 학교시설 환경개선 특별전, 신제품 품평회 등으로 참가 기업들이 공공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하는 동시에 공공 인프라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생 협력의 장이 구현될 전망이다.


메쎄이상 측은 코리아빌드위크는 단순한 제품을 보여주는 자리를 넘어 업계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가기업들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빌드위크’는 2월 19일부터 2월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 건설, 건축, 공간디자인(인테리어) 산업을 아우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참가자들은 업계의 발전 방향을 탐색하고 유망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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