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모빌리티 1등 기업 온버스모빌리티는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무브(MOVV)와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를 리드하는 온버스모빌리티가 무브의 온디맨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On-Demand Mobility Software)를 수소버스 운영 시스템에 도입해 기업용 통근버스 및 관광용 전세버스 서비스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목표를 담고 있다.
온버스모빌리티는 현재 국내 최다인 60대 이상의 수소버스를 운영 중이며 5년 내 2000여 대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이에 본 협약을 통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기존의 △버스 예약 △배차 △관제 △정산 등의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과 고객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자 한다. 특히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기업은 안전 운행 및 고객 만족도 향상 등 핵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온버스모빌리티 강인호 대표는 “무브와의 협력을 통해 온버스모빌리티의 서비스 운영 방식을 혁신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스마트 모빌리티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고객 만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차량 및 운전자 관리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브(MOVV)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통해 스마트 교통 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무브의 온디맨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는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배차 최적화, 비용 절감 및 운행 효율화를 지원하며,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온버스모빌리티와 무브가 힘을 합쳐 스마트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ESG 경영과 기술 혁신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온버스모빌리티, 무브와 전략적 제휴로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가속화
박현아
입력 2025-02-18 10:28:29
박현아
<ⓒ미디어경제뉴스,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제네시스 GV70,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SUV’로 찬사받아
제네시스는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이 북미 유력 자동차 매체로부터 높은 반응을 얻으며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네시스 GV70 제네시스 GV70 제네시스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GV70에 적용된 핵심 기술 발표와 시승회가 결합된 ‘GV70 Media First Drive(GV70 미디어 퍼스트 드라이브)’를 진행하며 GV70의 우수한 상품성과 기술력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세계 올해의 차(WCOTY)/북미 올해의 차(NACTOY) 심사위원을 비롯해 모터트렌드(MotorTrend),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 에드먼즈(Edmunds),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 등 북미 주요 6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