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컴퍼니는 급증하는 사용자와 금융사 파트너들을 위해 보안 강화를 중점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렌터카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박차컴퍼니는 국내 렌터카 회사 85%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구매, 금융, 대여, 관리, 매각 등 렌터카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박차컴퍼니는 중소사업자를 위한 금융, 대여, 관리 핵심 서비스인 SAAS 시스템 ‘모두의 렌터카’(이하 모렌)를 운영한다.
모렌 이용 시 현대캐피탈을 비롯 국내 메이저 금융사 5곳이 차량 구매 자금을 지원하며, 모렌 데이터를 통해 금융사가 중소사업자를 평가해 렌터카 한도 금융을 제공해준다.
모렌은 중소사업자들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되며, 렌터카 통합 관리 전산 시스템으로 차량 대여, 관리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최근 길어지는 불황으로 인건비 절감, 운영 효율을 높이려는 국내 렌터카 중소사업자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모렌을 이용하는 중소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보안 강화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박차컴퍼니는 외부 불법적인 접근 차단, 실시간 위험 탐지 강화, SSL 인증서로 웹사이트와 사용자 간 통신 암호화 처리를 진행했다. 또한 피싱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차세대 방화벽(NGFW)을 도입해 네트워크 보안 강화, IP 화이트 리스트 관리, 정기적인 백업 및 복구 테스트를 실시하며, 민감 정보에 대한 암호화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차컴퍼니는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보안 강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렌터카 업체 대표님들이 본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차컴퍼니는 지난해 HL홀딩스, 블리츠벤처스 등에 그 가치를 인정받아 총 37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5년부터는 기존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대형 렌탈사를 위한 서비스까지 준비 중이다.
박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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