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디지털초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어워드’ 우수 신규 콘텐츠 부문 수상

박현아

입력 2025-01-16 10:45:15

미래엔, ‘디지털초코’로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어워드 ‘우수 신규 콘텐츠 부문’ 우수기업 선정
높은 경쟁률 속 ‘디지털초코’의 혁신성과 교육적 가치 인정받아
교육 현장에서 AI 기반 학습 콘텐츠의 실질적 교육 효과를 입증한 사례로 평가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지난 15일 개최된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어워드’에서 초등 전 과목 온라인 학습 플랫폼 ‘미래엔 디지털초코’(이하 디지털초코)로 ‘우수 신규 콘텐츠 부문(New Contents & Product of the Year)’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초코’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래엔의 초등 전 과목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다. 별도 약정이나 전용 기기 없이 합리적 구독료로 전 과목 학습은 물론 특화 심화 학습까지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전 과목 핵심 개념 이해를 효과적으로 돕는 ‘초코팝’, 독해력과 수학 실력을 키우는 ‘달달독해’와 ‘달달수학’, 학교 및 단체 교육기관에서 교사와 학생의 학습 관리를 지원하는 ‘초코클래스’ 등이 있다.

특히 ‘초코클래스’는 교사가 학교 진도, 학습 성향, 성취도 수준을 파악해 적절한 학습 목표와 학습량을 설정해 학급 맞춤형 수업을 지원한다. 학년별 예·복습 지원, 주간·월간 리포트, 오답노트, 개념노트 등 학생별 체계적인 학습관리 기능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인다. 학습 전 과정에서 활용도가 높아 현재 전국 150개 초등학교 약 2만 명의 학생들이 사용 중이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에듀테크 박람회로, 22개국 57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기업의 제품과 브랜드 우수성을 알리며 교육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어워드’는 △우수 신규 콘텐츠 부문 △학교와의 협력 △조기·초등교육 △교육 업계 영향력 △올해의 혁신 △학교 환경 시설 △우수 스타트업 △공로상 등 총 8개 부문에서 우수기업을 선정했으며, 미래엔이 수상한 ‘우수 신규 콘텐츠 부문’은 총 25개의 응모작이 출품돼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래엔 신광수 대표는 “이번 수상은 ‘디지털초코’의 혁신성과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AI 기반 학습 콘텐츠가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솔루션을 개발해 K-에듀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초코’에서는 신규 가입자를 위한 특별 혜택으로 첫 달에 한해 모든 서비스를 1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혜택은 ‘디지털초코’의 다양한 기능과 장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박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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