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최근 SNS에서 큰 인기를 끈 디저트 5종을 상품화해 올해 첫 디저트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SNS 제철 음식’이라는 표현이 생겨날 정도로 시즌마다 SNS에서 유행하는 음식이 달라지며, 그 유행 주기가 제철 음식처럼 짧아지고 있다. 특히 디저트의 경우, 색다른 해외 디저트가 SNS를 통해 국내에 알려지며 이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GS25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SNS를 강타한 ‘두바이 초콜릿’, ‘스웨디시젤리’ 등을 선보였다. 특히 ‘두바이 초콜릿’의 경우 중동식 면 ‘카다이프 면’을 공수해 실제와 유사한 식감과 맛을 그대로 재현해 호평받았다. ‘스웨디시젤리’ 역시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다. GS리테일은 이번에도 현지 맛을 그대로 살린 디저트로 또 한 번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이는 디저트 5종은 △수건케이크(클래식, 초코)(4000원) △벽돌초콜릿케이크(4800원) △벽돌초콜릿(4500원) △쫀득멜로(후르트믹스, 딸기)(3700원) △스윗젤리컵케익(3500원) 등이다.
먼저 수건케이크는 얇은 크레이프에 생크림을 가득 넣고 돌돌 말아 ‘수건’처럼 생긴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생크림과 딸기잼을 넣은 △수건케이크(클래식)과 초코크림과 초코크런치를 넣은 △수건케이크(초코) 두 가지 맛을 준비했다.
수건케이크(클래식)은 16일부터 전국 GS25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번 오프라인 출시는 GS25가 업계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것이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6일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진행된 수건케이크 사전 예약은 준비 수량 4000개가 당일 완판됐다.
‘벽돌초콜릿케이크’는 브라우니 빵 위에 초코무스를 듬뿍 얹은 벽돌 모양 케이크로, 오는 21일 GS25에서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GS25는 가장 최근 SNS에서 유행하고 있는 ‘벽돌케이크’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1월 말 ‘벽돌초콜릿’도 추가 출시한다.
‘쫀득쿠키’는 마시멜로에 버터를 섞은 반죽에 오렌지, 크랜베리 등 동결 건조한 과일을 토핑으로 얹은 쿠키다. 녹은 마시멜로의 쫀득한 식감에 말린 과일의 새콤달콤함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지난 2일 △쫀득멜로(후르트믹스) △쫀득멜로(딸기) 2종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으며,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4만개를 넘기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스윗젤리컵케익’은 크림에 블루베리 잼을 더해 상큼한 맛을 자랑하는 케이크로, 스웨디시젤리가 통으로 들어가 이색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9일 출시된 ‘스윗젤리컵케익’은 올겨울 시즌 한정 상품으로 판매한다.
고다슬 GS리테일 카운터FF팀 매니저는 “GS25는 짧아지는 디저트 유행 주기에 맞춰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된 해외 디저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빠른 출시는 물론, 현지 디저트 맛과 퀄리티를 그대로 재현해 GS25만의 디저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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