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지 AI를 구현하는 초저전력 반도체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선도 기업 Ambiq®가 증강현실(AR)과 AI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 ThinkAR과 손을 잡고 일상 웨어로 설계된 초경량 스마트 안경 ‘AiLens’를 선보인다.
무게가 37그램밖에 나가지 않는 AiLens는 10시간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으로 경량 스마트 안경의 개념을 재정의한다. 이러한 지속 시간은 업계 평균인 3시간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자주 충전할 필요 없이 온종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안경은 Ambiq의 독점 플랫폼인 Subthreshold Power Optimization Technology (SPOT®)를 기반으로 한 초효율적인 Apollo4 System-on-Chip (SoC)과 ThinkAR의 첨단 음성 인식 AR 기능으로 작동한다. 두 기술의 결합으로 이 안경은 맞춤형 인사이트를 위한 강력한 에지 AI 프로세싱으로 강화된 끊김 없고 직관적인 핸즈프리 경험을 제공한다.
◇ 핵심 기능과 혁신:
· 첨단 프로세싱 역량: Arm® Cortex®-M4F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한 Ambiq의 Apollo4 SoC는 그래픽, 오디오, AI 모델 프로세싱에 최대 192MHz의 속도를 달성한다.
· AI로 구동하는 개인 어시스턴트: AiLens에 포함된 적응형 AI 어시스턴트는 OpenAI와 제3자 API들을 지원하며 사용자의 선호도를 학습해 맞춤형 반응을 내놓는다.
· 탁월한 디스플레이 기술: Apollo4의 2D/2.5D 그래픽 액셀러레이터를 바탕으로 한 고화질 화면은 최소한의 전력 사용으로 원활한 퍼포먼스를 보장한다.
· 끊기지 않는 커넥티비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기타 제3자 플랫폼과 바로 통합돼 캘린더, 문서, 클라우드 저장 등에 즉각 접근이 가능하다.
· 인체공학적 디자인: 37그램의 무게로 시장을 선도하는 경량 설계는 장기적인 편안함에 최적화됐다.
· iOS 앱 통합: 기능성과 끊김 없는 컨트롤 강화를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Ambiq의 CEO인 Fumihide Esaka는 “ThinkAR과의 협업은 스마트 AR 안경의 새 시대를 알리는 첫 걸음이다. 에너지 효율, 퍼포먼스, 기능성, 실용성 분야의 도약은 웨어러블 에지 AI 기술에 큰 변화를 가져다준다. 앞으로 사람들이 더 나은 일상을 위해 이 기술을 사용하게 될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ThinkAR의 설립자 Joe Ye는 “AiLens 개발을 위한 Ambiq와의 파트너십은 혁신에 대한 우리의 헌신에 힘을 실어준다”고 말했다.
ThinkAR 일본 지부장 Paul Jones는 “우리는 AR 안경 시장을 재정의하고자 에너지 효율적이고, 직관적이며, 현대 사용자에 맞게 설계된 제품을 함께 만들었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와 더불어 AiLens가 제공하는 주요 애플리케이션으로는 헬스케어, 업무 생산성, 트레이닝, 리테일, 전자상거래, 내비게이션, 여행, 교육, 역량 개발 등이 있다.
AiLens가 지원하는 핵심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실시간 언어 번역: 끊김 없는 다중 언어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 노트와 알림: 바쁜 학생과 전문가가 활용할 수 있다.
· 헬스케어 솔루션: 웨어러블 기기나 헬스케어 장비의 건강과 웰니스 데이터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다.
· 업무 흐름 최적화: 오픈AI로 작동하는 시각 반응으로 전화 알림을 확인하고 인터넷 리소스에 접근하는 등 핸즈프리 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경량 디자인과 첨단 프로세싱 역량을 갖춘 AiLens는 외부 부품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하다. 이러한 혁신은 AR 안경 시장에서 비교 대상이 없는 수준의 경험을 제공한다.
ThinkAR의 AiLens는 북미, 아시아-태평양, 유럽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 내 첫 판매는 2025년 1월 개시되며, 2025년 4월 아시아-태평양과 유럽 지역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소비자들은 아마존, 소프트뱅크 재팬, 기타 온오프라인 리테일러에서 AiLens를 구매할 수 있다.
협업에 대한 더 많은 정보 확인 또는 AiLens 체험은 ‘CES 2025’ 기간 동안 베니션 호텔 2층 벨리니 2002 부스에서 가능하다.
박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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