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김연숙 작가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박현아

입력 2024-08-02 10:58:14

17, 24일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시간’ 관람객 대상…6일부터 사전 신청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17일(토)과 24일(토) 두 차례에 걸쳐 김연숙 작가 초청전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시간》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백장군갤러리 5전시실에서 17일(토)과 24일(토) 오후 2시와 3시, 총 네 차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6일부터 돌문화공원관리소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전시 중인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시간’의 첫 번째 섹션 「거문오름 가는 길」에는 김연숙 작가의 초기 회화 작품인 ‘거문오름’ 연작과 작가가 집필한 동명의 그림책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감상’, ‘미술관에서 나누는 생각들-글쓰기 체험’, ‘거문오름 가는 길-만들기 체험’ 등 총 3가지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은〈거문오름 가는 길〉 작품을 소재로 작가의 해설을 들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희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고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아


<ⓒ미디어경제뉴스,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청미청소년센터,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 셀프 라운드·서비스 개선 등 파격 정책으로 골프 대중화 선도!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따뜻한 겨울 휴식을 위한 웜앤릴랙스(Warm&Relax) 패키지
  • ‘디지털 전통정원’ 거닐며 새봄맞이

    국가유산청은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2월 24일부터 4월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서울 종로구)에서 한국 전통정원을 디지털로 만날 수 있는 ‘미음완보(微吟緩步), 전통정원을 거닐다’ 전시를 공동으로 선보이며, 2월 24일 오후 2시에는 한국 자연유산 콘텐츠의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우리의 전통정원을 실감형 콘텐츠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이 그간 확보한 전통조경 디지털 정밀실측 데이터를 활용한 것으로, 지난해 12월(12.6.~12.15, 10일간) 서울 일민미술관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당시, 일부 전문가들만이 한정적으로 활용하던 정밀실측 데이터를 미디어아트로 제작하여, 관람객들이 한국 전통조경을 쉽게 이해하고 생생하게 체험하는 데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이번

  • 빛의 벙커, 3월 14일 개막 전시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 얼리버드 티켓 오픈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가 여섯 번째 전시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展 개막을 앞두고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한다.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가 새롭게 선보이는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展이 오는 3월 14일 개막한다.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展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은 2월 26일부터 3월 13일까지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인터파크 티켓, 야놀자, 카카오톡 예약하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얼리버드 티켓은 개막일인 3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빛의 벙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展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세 명의 작가 ‘바실리 칸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