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올 여름 패션 아이템으로 '토가 비릴리스(Toga Virilis)' 슬리퍼를 선보인다.
1997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한 토가(Toga)는 꼼데가르송 출신의 여성 패션 디렉터인 ‘후루타 야스코’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다. 토가는 2005년 파리에서 컬렉션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토가 비릴리스는 2011년에 론칭한 토가의 남성복 라인으로 독특한 디자인과 현대적인 스타일로 유명하다. 특히, 고품질 소재와 수작업으로 제작한 과감한 디자인에 벨트, 액세서리 등 웨스턴 감성의 디테일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인기 제품은 슬리퍼와 로퍼로 촘촘히 박혀있는 스터드(징) 장식과 벨트 버클이 돋보인다. 판매 가격은 70만~100만원대이며, 갤러리아 직영 편집숍 G.STREET 494 HOMME 에서 만날 수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토가 비릴리스 슬리퍼는 과감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여름뿐만 아니라 봄, 가을 패션 아이템으로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갤러리아百, 여름 패션 ‘슬리퍼’로 완성하세요
박현아
입력 2024-07-11 10:30:59
박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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