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오면 꼭 사야 하는 기념품 '서울과자' 공개

박현아

입력 2023-11-06 13:46:28


서울관광재단은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협업해 서울기프트박스 '서울과자' 를 11월 2일(목)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기프트박스 '서울과자' 는 CU의 외국인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통 한과인 약과와 추억의 간식인 강정으로 구성했으며, 패키지는 서울시 신규 브랜드 'Seoul, My Soul'를 활용해 여행 가방 콘셉트로 꾸몄다.

서울기프트박스 '서울과자' 는 전년 대비 약과 상품 200%, 강정 상품 120% 매출 상승한 CU의 데이터를 반영해 약과와 강정으로 구성했다.

박스 패키지는 여행 가방 컨셉을 바탕으로 서울시 신규 브랜드 Seoul, My Soul과 ▲경복궁 ▲남산타워 ▲노들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러스트를 배치해 서울 주요 관광명소를 홍보한다.

지난 1일 서울기프트박스 '서울과자' 출시를 알리고자 명동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홍보 프로모션이 진행됐으며, 현장 판매 수량은 완판을 기록해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현장에서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직접 현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에 서울과자를 증정하고, 반응을 청취했다.

또한 서울과자 구매 및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서울기프트박스 '서울과자'를 맛볼 기회와 포스터, 키링 등 서울관광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팀 클라인하우스(독일, 27)씨는 "어학원에서 함께 수업을 듣는 친구의 소개로 처음 약과를 맛보았다"며, "약과와 강정은 외국인 입맛에도 잘 맞고, 한국 전통 과자라는 점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기념품으로 아주 적합한 것 같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국내 최대 지점을 확보하고 있는 CU와 함께 해외 관광객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CU는 전국 판매망을 통해 외국인들이 공항, 명동, 이태원, 홍대 등 주요 관광명소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230만 명 팔로워를 확보한 비짓서울 플랫폼을 활용해 전 세계에 홍보하고, 광저우 서울 관광 설명회 등 해외 현지 프로모션에 외국인 및 바이어 대상으로 서울기프트박스 '서울과자' 를 선보인다.

서울기프트박스 '서울과자' 는 11월 2일(목)부터 17,000원에 명동, 공항 등 CU 편의점 58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시리즈로 이어갈 계획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기프트박스 '서울과자' 가 외국인 관광객이 재밌게 서울을 추억할 수 있는 대표 귀국 선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와 협업해 서울을 대표하는 기념품을 발굴해 서울기프트박스 시리즈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박현아


<ⓒ미디어경제뉴스,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 셀프 라운드·서비스 개선 등 파격 정책으로 골프 대중화 선도!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따뜻한 겨울 휴식을 위한 웜앤릴랙스(Warm&Relax) 패키지
  • 대한항공 기내 와인, 세계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 5개 부문 수상

    대한항공은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 2024(Cellars in the Sky Awards 2024)’에서 총 5개 부문 메달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 상위클래스 기내 와인이 전 세계적인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다.대한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에서 단델리온 빈야즈 라이온하트 바로사 쉬라즈(Dandelion Vineyards Lionheart of the Barossa Shiraz) 2021이 1위를, ‘비즈니스 클래스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서 찰스 하이직 브뤼 밀레짐(Charles Heidsieck Brut Millésimé) 2013이 1위를 차지해 각각 금메달을 받았다.‘비즈니스 클래스 화이트 와인’ 부문에서 장-마크 브로카 샤블리 프리

  • 모두투어, 최신 중국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여기, 상하이’ 기획전 출시

    모두투어는 최신 중국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여기, 상하이’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중국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중국행 여행객은 3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모두투어 자체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같은 기간(11월~1월) 중국 지역 송출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다. 지역별 비중은 △장가계(31%) △청도(26%) △상하이(12%) △베이징·하이난(6%)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상하이 지역의 예약률은 450%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이에 모두투어는 상하이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기획전을 출시했다. 이번 기획전은 △모두시그니처 △베스트셀러 △상해+주변 도시 △Only 우리만 △디즈니랜드 등 총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여행

  • 미쉐린 가이드, 마닐라-세부 에디션 첫 발간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가 마닐라와 세부로 확장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새로운 셀렉션의 대상 지역은 활기찬 메트로 마닐라와 역동적인 도시 세부를 중심으로, 마닐라 인근 지역인 팜팡가, 따가이따이, 카비테도 포함될 예정이다.미쉐린 가이드는 익명의 평가원들이 최고의 식당을 발굴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철저히 탐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권위의 미식 안내서인 미쉐린 가이드는 이번 선정을 통해 마닐라 및 주변 지역과 세부의 미식 문화를 조명하고 현지 요리 전통을 존중하며 열정과 창의성을 발휘하고 있는 재능 있는 셰프들을 소개할 예정이다.그웬달 뿔레넥(Gwendal Poullennec)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미쉐린 평가원들은 필리핀의 미식 문화 발전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