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9월 1일부터 누구나 자유롭게 국가유산 발굴조사 현장을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로 살펴볼 수 있는 ‘현장VR 바로보기’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VR 바로보기’는 국가유산 조사·연구와 관련한 정보를 국민들이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국립문화재연구원에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문화유산 360VR’(https://vrnrich.kr)을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스마트폰 등의 이동통신 기기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굴조사 현장에 설치된 정보무늬(QR코드)를 인식하면 이용할 수 있다.
‘현장VR’에서는 발굴현장 내 주요 지점의 명칭을 확인할 수 있으며, 화면 내 이동, 확대와 축소, 방향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마치 발굴조사 현장에 있는 것처럼 자세한 관찰이 가능하다. 또한 유적 설명과 출토유물 사진 등 이해를 도울 각종 정보들도 확인할 수 있어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내부 견학이 쉽지 않았던 발굴조사 현장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서비스는 국립문화재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 서울 풍납토성 서성벽 복원지구 내 유적과 ▲ 나주 복암리 유적 9차 발굴조사 현장까지 두 곳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한다. 향후 각 현장의 일정과 여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조사·연구 정보를 디지털 기록으로 축적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국민에게 공개하는 적극행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으로 국가유산 발굴현장에서 즐기는 가상현실
박현아
입력 2023-08-31 11:57:50
박현아
<ⓒ미디어경제뉴스,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제네시스 GV70,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SUV’로 찬사받아
제네시스는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이 북미 유력 자동차 매체로부터 높은 반응을 얻으며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네시스 GV70 제네시스 GV70 제네시스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GV70에 적용된 핵심 기술 발표와 시승회가 결합된 ‘GV70 Media First Drive(GV70 미디어 퍼스트 드라이브)’를 진행하며 GV70의 우수한 상품성과 기술력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세계 올해의 차(WCOTY)/북미 올해의 차(NACTOY) 심사위원을 비롯해 모터트렌드(MotorTrend),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 에드먼즈(Edmunds),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 등 북미 주요 6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