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하계 성수기 대국민 안전여행 캠페인 시행

박현아

입력 2023-07-26 13:45:49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계 성수기를 맞아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국여객을 대상으로 '대국민 안전여행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첫 하계 성수기를 맞아 일평균 17만명 이상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여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해외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동남아 지역에서 뎅기열 등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이날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안전여행 홍보문구가 담긴 모기퇴치용품을 여객들에게 나눠주며 해외여행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하계 성수기 기간 많은 국민들께서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현아


<ⓒ미디어경제뉴스,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 셀프 라운드·서비스 개선 등 파격 정책으로 골프 대중화 선도!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따뜻한 겨울 휴식을 위한 웜앤릴랙스(Warm&Relax) 패키지
  • 대한항공 기내 와인, 세계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 5개 부문 수상

    대한항공은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 2024(Cellars in the Sky Awards 2024)’에서 총 5개 부문 메달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 상위클래스 기내 와인이 전 세계적인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다.대한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에서 단델리온 빈야즈 라이온하트 바로사 쉬라즈(Dandelion Vineyards Lionheart of the Barossa Shiraz) 2021이 1위를, ‘비즈니스 클래스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서 찰스 하이직 브뤼 밀레짐(Charles Heidsieck Brut Millésimé) 2013이 1위를 차지해 각각 금메달을 받았다.‘비즈니스 클래스 화이트 와인’ 부문에서 장-마크 브로카 샤블리 프리

  • 모두투어, 최신 중국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여기, 상하이’ 기획전 출시

    모두투어는 최신 중국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여기, 상하이’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중국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중국행 여행객은 3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모두투어 자체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같은 기간(11월~1월) 중국 지역 송출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다. 지역별 비중은 △장가계(31%) △청도(26%) △상하이(12%) △베이징·하이난(6%)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상하이 지역의 예약률은 450%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이에 모두투어는 상하이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기획전을 출시했다. 이번 기획전은 △모두시그니처 △베스트셀러 △상해+주변 도시 △Only 우리만 △디즈니랜드 등 총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여행

  • 미쉐린 가이드, 마닐라-세부 에디션 첫 발간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가 마닐라와 세부로 확장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새로운 셀렉션의 대상 지역은 활기찬 메트로 마닐라와 역동적인 도시 세부를 중심으로, 마닐라 인근 지역인 팜팡가, 따가이따이, 카비테도 포함될 예정이다.미쉐린 가이드는 익명의 평가원들이 최고의 식당을 발굴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철저히 탐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권위의 미식 안내서인 미쉐린 가이드는 이번 선정을 통해 마닐라 및 주변 지역과 세부의 미식 문화를 조명하고 현지 요리 전통을 존중하며 열정과 창의성을 발휘하고 있는 재능 있는 셰프들을 소개할 예정이다.그웬달 뿔레넥(Gwendal Poullennec)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미쉐린 평가원들은 필리핀의 미식 문화 발전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