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6월 2일(금) 오후 2시 30분에 서울 포스트타워(서울시 중구)에서 "2023년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및 일·생활 균형 지역추진단 발대식"(이하, ‘근무혁신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근무혁신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과 지역 단위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추진하는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근무혁신 실천 선언을 하고 올해 이행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들 참여기업이 수립한 근무혁신 계획에 대해 연말에 그 이행 정도를 평가하여 100개소 내외의 우수기업을 선정하며,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금리 우대, 정부지원사업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이날 참여기업 중 ㈜대교씨엔에스는 초과근로 사유분석을 통한 프로세스 개선, 직종별 유연근무방안 마련, 연차휴가 모바일 신청시스템 도입 등을, ㈜웹젠레드코어는 선택근무제 가이드 제공, 연차휴가 결재 간소화, 비대면 회의·보고 활성화 등 근로시간 단축 및 일하는 방식·문화 개선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일·생활균형 지역추진단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앙의 정책이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 발굴, 지역 특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현재 17개 시도에 16개의 지역추진단이 구성(대전·세종 통합)되어 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를 산출·발표함으로써 일·생활 균형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김성호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낡은 근로 관행을 바꾸는 근무혁신은 근로자의 삶의 질 제고 및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기업 현장에서 일하는 방식 개선과 일·생활 균형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연근무 확산을 지원하고, 사회적 공감대도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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