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겨울왕국의 고장 북유럽 10일 일정 비즈니스 패키지 홈쇼핑 판매

박현아

입력 2023-01-13 15:07:06

1월 15일 오후 9시 35분 롯데홈쇼핑에서 방영독일 항공, 터키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으로 1인 기준 839만원부터5월부터 매주 화, 수 출발 크루즈 여행과 산악열차 통해 북유럽 여행의 묘미 만끽하도록 설계


롯데관광개발이 1월 15일 오후 9시 35분 롯데홈쇼핑을 통해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4개국을 크루즈와 산악열차 등을 통해 10일간 여행하는 북유럽 비즈니스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5월부터 9월까지 주 2회 루프트한자 독일 항공(수요일 출발) 및 터키 항공(화요일 출발) 비즈니스 클래스(회당 16석)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며, 1인 839만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

롯데관광개발 권기경 여행사업본부장은 “여행 일정이 긴 만큼 불필요한 버스 이동을 줄이고 현지 국내선 항공(1회) 및 럭셔리 크루즈(2회)를 이용하는 등 고품격 여행 상품에 걸맞은 최적의 동선으로 여행 만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크루즈의 경우 덴마크 코펜하겐과 노르웨이 오슬로 항로를 오가는 DFDS 씨웨이즈(1박) 및 스웨덴 스톡홀름과 핀란드 헬싱키를 연결하는 실자라인(1박)을 통해 특별한 크루즈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크루즈 이용 시 선상에서 아름다운 발트해를 바라보며 즐기는 뷔페식(4회)이 제공되며 내부에는 클럽, 사우나, 오락실, 면세점, 카페, 펍 등 투숙객을 위한 즐길 거리가 많다.

롯데관광개발 특전으로 4성급 호텔 및 노르웨이 피오르 산장 호텔에서의 숙박을 비롯해 기존 북유럽 패키지에서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플롬 로맨틱 열차와 플뢰엔산 후니쿨라 열차 탑승, 북유럽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즐길 수 있는 현지 프리미엄 레스토랑에서 특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노르웨이의 3대 피오르(빙하가 녹아서 산이 깎여 만들어진 협곡)인 게이랑에르, 송네 피오르, 하당에르 피오르가 있다.

이 밖에도 스톡홀름시청사 및 오슬로 뭉크 미술관 관람,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도시 베르겐 투어 등 도심 관광지까지 포함돼 있다.

한편 최근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는 가운데 롯데관광개발이 명품 관광의 자존심을 걸고 선보이는 고품격 여행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18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1인 849만원의 스위스 비즈니스 패키지(6박 8일)는 60분 만에 4832콜(1933건)이 몰려 약 42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박현아


<ⓒ미디어경제뉴스,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 셀프 라운드·서비스 개선 등 파격 정책으로 골프 대중화 선도!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따뜻한 겨울 휴식을 위한 웜앤릴랙스(Warm&Relax) 패키지
  • 대한항공 기내 와인, 세계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 5개 부문 수상

    대한항공은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 2024(Cellars in the Sky Awards 2024)’에서 총 5개 부문 메달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 상위클래스 기내 와인이 전 세계적인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다.대한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에서 단델리온 빈야즈 라이온하트 바로사 쉬라즈(Dandelion Vineyards Lionheart of the Barossa Shiraz) 2021이 1위를, ‘비즈니스 클래스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서 찰스 하이직 브뤼 밀레짐(Charles Heidsieck Brut Millésimé) 2013이 1위를 차지해 각각 금메달을 받았다.‘비즈니스 클래스 화이트 와인’ 부문에서 장-마크 브로카 샤블리 프리

  • 모두투어, 최신 중국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여기, 상하이’ 기획전 출시

    모두투어는 최신 중국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여기, 상하이’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중국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중국행 여행객은 3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모두투어 자체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같은 기간(11월~1월) 중국 지역 송출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다. 지역별 비중은 △장가계(31%) △청도(26%) △상하이(12%) △베이징·하이난(6%)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상하이 지역의 예약률은 450%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이에 모두투어는 상하이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기획전을 출시했다. 이번 기획전은 △모두시그니처 △베스트셀러 △상해+주변 도시 △Only 우리만 △디즈니랜드 등 총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여행

  • 미쉐린 가이드, 마닐라-세부 에디션 첫 발간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가 마닐라와 세부로 확장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새로운 셀렉션의 대상 지역은 활기찬 메트로 마닐라와 역동적인 도시 세부를 중심으로, 마닐라 인근 지역인 팜팡가, 따가이따이, 카비테도 포함될 예정이다.미쉐린 가이드는 익명의 평가원들이 최고의 식당을 발굴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철저히 탐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권위의 미식 안내서인 미쉐린 가이드는 이번 선정을 통해 마닐라 및 주변 지역과 세부의 미식 문화를 조명하고 현지 요리 전통을 존중하며 열정과 창의성을 발휘하고 있는 재능 있는 셰프들을 소개할 예정이다.그웬달 뿔레넥(Gwendal Poullennec)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미쉐린 평가원들은 필리핀의 미식 문화 발전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