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퍼, 프레스티지 영화관 ‘템퍼시네마’ CGV여의도·판교 오픈

김하늘

입력 2021-12-31 16:40:50

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가 CGV와 만나 선보인 프레스티지 영화관 ‘템퍼시네마’를 CGV여의도와 판교에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CGV여의도와 판교 템퍼시네마 개관은 2015년 서울 압구정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에 첫선을 보인 데 이어 2017년 용산아이파크몰점을 추가 오픈한 이후 5년 만이다.


▲ 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가 선보인 CGV여의도 템퍼시네마

CGV여의도와 판교 템퍼시네마는 ‘프라이빗’에 초점을 맞춰 프리미엄한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매트리스를 둘러싸고 있는 하우징과 담요 등의 색상을 네이비와 다크 마블 톤으로 디자인해 고급스럽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하우징 공간을 넓히고, 간접 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프라이빗 공간의 격조를 높였다.

CGV여의도 템퍼시네마는 48개, 판교에는 34개의 좌석이 마련됐으며, 템퍼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오리지널 슈프림 매트리스’와 영화관에 맞게 제작된 ‘라이프 스타일 모션베드’, ‘트레디셔널 베개’로 채워졌다.

‘템퍼 오리지널 슈프림 매트리스’는 오픈셀 구조로 설계된 점탄성 소재로 이뤄져 신체에 가해지는 불필요한 압력을 줄이고, 체중을 분배해 2시간이 넘는 영화 상영 시간 동안 편안함을 극대화한다.

템퍼시네마에 설치된 ‘템퍼 라이프 스타일 모션베드’는 특별히 영화관에 맞게 제작됐다. 리모컨을 사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에 따라 매트리스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모션베드의 핵심 기능을 담았다. 모션베드의 각도에 따라 매트리스가 잘 밀착되고, 사용자의 신체 굴곡에도 맞춰져 체중과 체압을 분산하는 등 편안한 자세에 도움을 준다.

‘템퍼 트레디셔널 베개’는 클래식한 모양의 베개로 안았을 때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편안한 지지감을 제공해 대부분의 수면 자세에 적합한 제품이다. CGV 템퍼시네마에 비치된 트레디셔널 베개는 ‘미디엄 Feel (필)’ 제품이다.

영화 관람 전에는 웰컴음료와 초콜릿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단 코로나19 방역 단계에 따라 영화관 내 음식물 반입 및 취식은 불가할 수 있다.

템퍼코리아 홍보 담당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프라이빗한 공간이 더욱 주목을 받으며, 한층 더 고급스럽고 영화에 집중하는 공간으로 거듭난 템퍼시네마를 선보이게 됐다”며 “연말연시에 사랑하는 가족·연인·친구와 템퍼시네마에서 프라이빗한 영화관람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템퍼는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에서 우주선 이착륙 시 우주비행사가 받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한 신소재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로, 미국 우주재단(US Space Foundation)의 기술인증 마크 사용을 허가받은 유일한 침구 브랜드다. 템퍼의 제품은 덴마크의 Dan Foam 공장에서 만들어져 완제품으로만 수입된다.



김하늘


<ⓒ미디어경제뉴스,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제네시스 GV70,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SUV’로 찬사받아

    제네시스는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이 북미 유력 자동차 매체로부터 높은 반응을 얻으며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네시스 GV70 제네시스 GV70 제네시스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GV70에 적용된 핵심 기술 발표와 시승회가 결합된 ‘GV70 Media First Drive(GV70 미디어 퍼스트 드라이브)’를 진행하며 GV70의 우수한 상품성과 기술력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세계 올해의 차(WCOTY)/북미 올해의 차(NACTOY) 심사위원을 비롯해 모터트렌드(MotorTrend),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 에드먼즈(Edmunds),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 등 북미 주요 60여

  • 한화-재료연구원, 항공엔진 소재기술 협력… 첨단항공엔진 공동개발
  • 현대글로비스, 맞춤 채용정보로 MZ 취업준비생 궁금증 해결

    현대글로비스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생생한 채용정보와 기업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영상을 통해 알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회사 유튜브 채널에 인플루언서 조나단과 찍은 신입사원 체험기 영상 2편을 업로드하고 취준생과 소통에 나섰다.영상은 유튜브 특채 전형으로 뽑힌 조나단이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해운, 유통, 신성장동력 등 전 사업 영역을 섭렵하며 새내기를 벗어나 정예사원으로 거듭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조나단은 일일 신입사원으로 서울숲 본사를 샅샅이 누비며 취준생이라면 현대글로비스에 가질 수 있는 궁금증을 젊은 시각으로 재치 있게 풀어나갔다.현대글로비스는 취준생들이 구직 회사에 대한 정보 접근이 쉽지 않고 그마저 얻는 정보도 단편적이라는 것에 착안해

  • 현대자동차그룹-영국 런던대학교 아프리카 인재 육성 위한 장학 제도 설립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런던대학교 단과대학인 동양 아프리카 대학(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이하 SOAS)에 아프리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제도를 설립한다.현대자동차그룹과 SOA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런던대학교 SOAS 세네트 챔버 (Senate Chamber)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장학금(Hyundai Motor Group Scholarship) 기부 계약’을 체결했다.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가운데 하나로, 개발도상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연구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본부장 김흥수 부사장, 현대자동차&제네시스 영국법인장 애슐리 앤드

  • 대웅그룹, 채용 연계 ‘성장형 인턴십’ 모집… 대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최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기업들이 신입 직원보다 경력 직원을 선호하면서 20대 청년층의 고용난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사회초년생들이 ‘성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웅그룹의 인턴십이 국내 고용시장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대웅은 2025년 상반기 채용 연계 ‘성장형 인턴십’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성장 가능성 높은 젊은 우수 인재를 적극 채용해 청년들의 취업 경험을 확대하고, 직무에 대한 지식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모집 분야는 영업, 마케팅, 연구, 생산, 관리 전 부문이다.◇ 실무 경험부터 육성형 피드백까지, 최고의 ‘성장 경험’ 제공이번 인턴십 모집에서 대웅이 가장 중요하게 내세우는 채용 기준은 ‘성장 잠재력’이다. 경험의 많고 적음보다는 대웅과 함께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