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프리스탠딩 커피머신 ‘CM5 사일런스’ 2종 출시

김하늘

입력 2021-12-08 16:14:17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가 완벽한 아로마의 저소음 프리미엄 프리스탠딩 커피머신 ‘CM5 사일런스(CM5 Silence)’ 시리즈 신제품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밀레 커피머신 신제품 CM5 사일런스는 옵시디언 블랙 컬러의 CM 5310과 로즈골드 컬러의 CM 5510으로 구성되며, 새로운 그라인더 모터를 적용해 원두 그라인딩 소음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커피 가루와 물의 접촉을 최대화해 커피의 아로마가 풍부하게 우러나올 수 있도록 하는 아로마 시스템(Aroma System)과 커피의 향을 끌어올려 주는 프리브루잉(Pre-brewing)을 통해 완벽에 가까운 아로마를 선사한다.

▲ 밀레가 출시한 커피머신 CM5 사일런스 시리즈 2종(왼쪽부터 CM 5310과 CM 5510)

밀레 CM5 사일런스는 커피 본연의 맛과 깊이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에스프레소부터 롱 커피, 부드러운 우유 거품이 특징인 카푸치노, 카페라테, 카페 마키아토 등 다양한 종류의 커피 추출을 할 수 있다. CM 5310 제품은 9가지의 커피를, CM 5510은 9가지의 커피 메뉴에 더해 따뜻한 차 제조를 위한 뜨거운 물 추출도 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기능들도 가득하다. CM 5510의 ‘사용자 프로필’ 기능을 이용하면 평소 자주 즐기는 커피 메뉴를 개별 설정해 저장할 수 있어 가족 구성원별 취향에 맞는 커피를 바로 만들 수 있다. 사용자 프로필에 커피 원두의 양이나 프리브루잉 정도, 온도, 양 등을 개별 조정해 저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원두로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땐, 기존 원두 통을 교체할 필요 없이 원두 가루를 원두 가루 전용 투입구에 넣으면 된다.

‘원터치 두 잔 추출’ 기능은 같은 종류의 커피 두 잔을 동시에 추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러 명의 손님에게 커피를 대접해야 하는 경우, 최대 6잔의 커피를 연속으로 내릴 수 있는 ‘커피포트’ 기능을 이용하면 유용하다. 이 기능은 다이렉트 센서를 통해 가벼운 터치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고, 커피 기호만 보고도 원하는 커피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커피의 높이에 맞게 중앙 추출구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마지막 한 방울까지 아로마를 놓치지 않고 커피를 내릴 수 있다.

유지 및 관리 기능도 탁월하다. 커피의 맛과 제품 수명에 영향을 주는 혼합기는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언제든 물로 세척할 수 있다. 또한 ‘자동 헹굼’ 기능이 내장돼 있어 제품을 켰을 때와 제품이 꺼지기 전 등에 스스로 세정한다. 우유가 든 커피를 만든 후에는 물로 우유가 지나간 모든 부품을 자동으로 헹군다. 이와 별개로 세척 프로그램을 활용해 혼합기 기름때 제거, 우유관 세척, 물때 제거 등도 가능하며 물받이, 찌꺼기 통, 물통, 중앙 추출구 등 많은 부품을 밀레 식기세척기에 세척할 수 있어 한결같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밀레코리아는 이번 밀레 커피머신 CM5 사일런스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밀레 커피 원두 ‘블랙에디션 원포올(Black Edition One For All)’ 한 박스를 증정한다. ‘블랙에디션 원포올 커피원두’는 밀레 커피머신 전용으로 특별하게 블렌딩 된 프리미엄 커피 원두로 산뜻한 과일 향과 풀 바디감의 조화를 맛볼 수 있다. 밀레 커피머신 CM5 사일런스 라인업의 가격은 198만원에서 208만원대다.

밀레코리아는 CM5 사일런스가 획기적인 저소음에도 불구하고 원두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해 커피의 맛과 향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리미엄 커피머신이라며, 밀레만이 선사할 수 있는 높은 내구성과 우아한 사용 경험을 통해 격조 있는 일상을 완성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밀레는 블랙에디션 원포올 이외에도 프리미엄 커피원두 3종을 추가로 선보이고 있다. △완벽한 크레마 추출이 가능한 ‘블랙에디션 카페 크레마(Black Edition Café Crema)’ △깊은 초콜릿 향의 강렬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블랙에디션 에스프레소(Black Edition Espresso)’ △유기농 공정으로 카페인을 제거한 ‘블랙에디션 디카페인(Black Edition Decaf)’이며, 가격은 4봉 기준 1박스 당 7만2000원대다.



김하늘


<ⓒ미디어경제뉴스,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제네시스 GV70,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SUV’로 찬사받아

    제네시스는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이 북미 유력 자동차 매체로부터 높은 반응을 얻으며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네시스 GV70 제네시스 GV70 제네시스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GV70에 적용된 핵심 기술 발표와 시승회가 결합된 ‘GV70 Media First Drive(GV70 미디어 퍼스트 드라이브)’를 진행하며 GV70의 우수한 상품성과 기술력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세계 올해의 차(WCOTY)/북미 올해의 차(NACTOY) 심사위원을 비롯해 모터트렌드(MotorTrend),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 에드먼즈(Edmunds),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 등 북미 주요 60여

  • 한화-재료연구원, 항공엔진 소재기술 협력… 첨단항공엔진 공동개발
  • 현대글로비스, 맞춤 채용정보로 MZ 취업준비생 궁금증 해결

    현대글로비스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생생한 채용정보와 기업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영상을 통해 알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회사 유튜브 채널에 인플루언서 조나단과 찍은 신입사원 체험기 영상 2편을 업로드하고 취준생과 소통에 나섰다.영상은 유튜브 특채 전형으로 뽑힌 조나단이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해운, 유통, 신성장동력 등 전 사업 영역을 섭렵하며 새내기를 벗어나 정예사원으로 거듭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조나단은 일일 신입사원으로 서울숲 본사를 샅샅이 누비며 취준생이라면 현대글로비스에 가질 수 있는 궁금증을 젊은 시각으로 재치 있게 풀어나갔다.현대글로비스는 취준생들이 구직 회사에 대한 정보 접근이 쉽지 않고 그마저 얻는 정보도 단편적이라는 것에 착안해

  • 현대자동차그룹-영국 런던대학교 아프리카 인재 육성 위한 장학 제도 설립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런던대학교 단과대학인 동양 아프리카 대학(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이하 SOAS)에 아프리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제도를 설립한다.현대자동차그룹과 SOA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런던대학교 SOAS 세네트 챔버 (Senate Chamber)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장학금(Hyundai Motor Group Scholarship) 기부 계약’을 체결했다.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가운데 하나로, 개발도상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연구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본부장 김흥수 부사장, 현대자동차&제네시스 영국법인장 애슐리 앤드

  • 대웅그룹, 채용 연계 ‘성장형 인턴십’ 모집… 대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최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기업들이 신입 직원보다 경력 직원을 선호하면서 20대 청년층의 고용난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사회초년생들이 ‘성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웅그룹의 인턴십이 국내 고용시장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대웅은 2025년 상반기 채용 연계 ‘성장형 인턴십’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성장 가능성 높은 젊은 우수 인재를 적극 채용해 청년들의 취업 경험을 확대하고, 직무에 대한 지식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모집 분야는 영업, 마케팅, 연구, 생산, 관리 전 부문이다.◇ 실무 경험부터 육성형 피드백까지, 최고의 ‘성장 경험’ 제공이번 인턴십 모집에서 대웅이 가장 중요하게 내세우는 채용 기준은 ‘성장 잠재력’이다. 경험의 많고 적음보다는 대웅과 함께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