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과정 개설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150여개의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직무역량 강화, ESG 관련 교육을 중점적으로 제공한다. 비용은 ㈜두산이 출연한 동반성장 투자재원에서 전액 지원한다. 자격증, 어학교육 등 실무지향적 교육에 대해서는 개인의 역량 수준과 직무에 따라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협력사의 선호도가 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윤리경영, 인권, 정보보안, 환경 등 ESG 관련 교육을 신설함으로써 협력사의 ESG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이 외에도 협력사의 수요를 파악해 다른 교육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두산 동반성장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협력사의 교육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면서 “㈜두산 임직원들이 활용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 과정과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협력사 임직원들의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 ▲재무지원 ▲역량교육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를 위해 구인구직 사이트에 ‘㈜두산 협력회사 채용관’ 운영을 통한 인력 채용을 지원했으며,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맞춤형 해외 바이어를 매칭하는 온라인 구매상담회도 추진중이다.
이 외에도 ㈜두산은 코로나 극복 긴급 자금 지원, 협력사 경영컨설팅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통한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영업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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