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9개월간 시범 운영한 비수도권 8개 테크노파크의 지역기업 투자유치지원사업이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역투자생태계 조성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9개월간 시범 운영해 241개 지원 기업 중 23개사에 총 309억원의 벤처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테크노파크 내 투자전문인력 23명을 양성해, 펀드 운용사와의 전문적 상담을 통해 지역기업과 투자사와 네트워킹(27회)과 기업투자설명회(IR) 컨설팅(51회) 등을 통해 이뤄낸 결과다.
또 이 사업을 계기로 해당 지역 테크노파크의 적극적 설득으로 610억원 규모의 지역펀드가 추가 조성 되는 등 지역기업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있는 성과도 거뒀다.
육가공식품 포장·판매업체인 경북의 ㈜코리아식품도 이 사업을 통해 5억원을 유치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온라인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고, 지역 내 도시락 제조업체를 인수하는 등 경북지역 식품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기반을 구축했다.
중기부 우경필 지역기업육성과장은 “국내 벤처투자는 지난 6년간 약 79.7%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등 비수도권 벤처기업의 투자유치가 힘들었다”면서, “이번 시범사업을 확대해 지역기업들도 투자유치를 통해 급격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희준
<ⓒ미디어경제뉴스,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제네시스 GV70,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SUV’로 찬사받아
제네시스는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이 북미 유력 자동차 매체로부터 높은 반응을 얻으며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네시스 GV70 제네시스 GV70 제네시스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GV70에 적용된 핵심 기술 발표와 시승회가 결합된 ‘GV70 Media First Drive(GV70 미디어 퍼스트 드라이브)’를 진행하며 GV70의 우수한 상품성과 기술력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세계 올해의 차(WCOTY)/북미 올해의 차(NACTOY) 심사위원을 비롯해 모터트렌드(MotorTrend),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 에드먼즈(Edmunds),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 등 북미 주요 60여